세진컴퓨터랜드(대표 한상수)가 연말에도 잇따라 대형 직영점을 개점하며 「돌풍행진」을 계속하고 있다.세진은 지난 16일 수원점과 의정부점을 개점한데 이어 23일 일산과 안산에도 신규 지점을 오픈, 연말까지 서울 4개점등 전국에 총 16개점의 유통망을 갖출 예정이다.
이로써 세진은 올해만 전국에 14개의 대형 PC양판점을 신규 개점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PC유통체계에 일대 혁신의 바람을 몰고 왔다.
일산 고양 파주 등 경기 서북부지역을 상권으로 하는 일산점과 시흥 안산등 경기 서해연안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안산점은 대형매장에 컴퓨터 프린터 각종 소프트웨어 PC주변기기등을 모두 갖춰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연중무휴로 무상수리센터와 평생 애프터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컴퓨터 초보자를 위한 2주간의 PC교육도 무료로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23일과 24일에는 일산 안산점에서 이승연 장동건등 국내 유명 연예인의 사인회와 함께 대우자동차「프린스 1800」을 제공하는 대규모 경품잔치도 벌일 예정이다.
세진은 내년에도 서울에 4개점 등 전국에 15∼25개점을 잇따라 오픈, 총 40개의 대규모 유통망을 갖추고 중소도시에 100∼200평규모의 소형매장을 100개이상 개점할 예정이다.<남대희 기자>남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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