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경보기 2대 구입 등국방부는 22일 내년부터 2001년까지 5개년 국방중기계획을 발표, 이 기간에 정보전력과 제해권 장악전력등 군사력 증강을 위해 87조원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정부의 신경제 장기구상의 주요지표인 실질경제 성장률 7%, 정부재정 증가율 15%, 수년간의 국방예산 증가율등 현실적 여건을 고려해 5개년 동안의 국방비 증가율을 11.6%로 보고 소요예산을 87조원으로 추산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87조원의 26%인 23조원을 전력증강사업에 나머지 64조원을 운영유지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기간내에 이루어질 전력증강사업은 ▲3천2백억원 규모의 조기경보기 2대 구입 ▲8천억원 규모의 해군 최신형 구축함 2대구입 ▲7천억원 규모의 지대지 미사일 에이테킴스 및 다연장 로켓구입 ▲7천억원 규모의 차기 대공미사일 및 공격용 헬기구입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손태규 기자>손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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