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일본 신진당 당수선거에 출마한 오자와 이치로(소택일랑) 간사장은 21일 한·중의 반일 역사교육을 비난한 자신의 발언에 대해 『(문제의 발언을) 전부 들어보면 한국인도 이해할 것』이라고 해명했다.오자와 간사장은 당수선거 경선에 나선 하타 쓰토무(우전자)부당수와 함께 이날 일본기자클럽에서 가진 공개토론회 답변을 통해 이같이 말했으나 지난 18일 일본 평론가협회 모임에서 물의를 빚었던 문제의 발언자체는 철회하지 않았다.
반면 하타 부당수는 이날 토론회에서 『일본 초중고교에 현대사를 가르치는 시간이 없어졌다』고 지적, 학교에서 과거에 대한 교육을 확실히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혀 대조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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