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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불건설사 사장 불정혐의로 곧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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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불건설사 사장 불정혐의로 곧 피소

입력
1995.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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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옹(프랑스)AFP=연합】 세계 최대 건설 컨소시엄인 프랑스 부이그 그룹의 마르탱 부이그사장이 22일 반부패 판사에 의해 부정혐의로 기소될 것이라고 21일 법원 소식통이 전했다.부이그사장은 19일 상오(현지시간) 부이그 그룹 자회사가 리옹의 사업가 피에르 보통의 스위스 은행 계좌로 현금을 입금한 사실과 관련, 경찰에 체포되어 36시간동안 억류된 뒤 20일 저녁 풀려난 뒤 리옹의 필립 쿠루아 판사로부터 소환을 받았다고 이 소식통이 밝혔다.

소식통은 보통도 파리의 르와시 공항에서 미국행 비행기를 타려다 체포됐으며 역시 기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법원측은 부이그 그룹의 아프리카지역 자회사로부터 보통의 스위스은행 계좌로 입금된 200만프랑(40만달러)이 보통의 장인인 미셸 누아르전리옹시장에게 전달되려던 돈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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