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연합】 독일기업들이 북한에 자동차 생산시설을 설치하는 문제를 타진중인 것으로 20일 알려졌다.이달초부터 활동에 들어간 독일 아태협회(OAV) 평양사무소는 다임러 벤츠그룹등 독일 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북한내 자동차 조립공장의 설립 타당성 조사를 할 것이라고 OAV 활동에 정통한 한 소식통이 말했다.
독일과 북한은 상호 무역·경제관계 확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북한의 미해결 채무문제가 걸림돌이 되고있는데 북한은 대외결제의 중요수단으로 이용해온 특수광물들의 국제시장이 좁아져 최근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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