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각예상자추경석 박운서 김영수 강운태 강봉균 송두호 정종택 이민섭/경제수석 이석채/민정 김종구/총무 김기섭김영삼 대통령은 20일 홍재형 경제부총리를 포함한 10여명의 국무위원을 경질하는 개각단행과 함께 한승수 비서실장 및 3∼4명의 청와대수석비서관을 교체할 방침이다.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개각발표에 앞서 이수성 신임총리로부터 전국무위원의 일괄사표를 제출받고 이총리와 새내각의 인선을 협의할 예정이다.<관련기사 4·5면>관련기사>
경제부총리에는 박재윤 통상산업장관이, 청와대비서실장에는 김우석 전건설장관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웅배 통일부총리는 유임될 것으로 보인다. 권영해 안기부장은 유임될 것으로 보이나 경질될 경우 김기춘 전법무장관이 기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내무장관에는 정종택 전의원등이, 환경부장관에는 김영수 청와대민정수석이 유력시되고 있다.
농림수산장관에는 강운태 전광주시장과 강봉균 총리실행조실장이, 통상산업부장관에는 박운서 차관의 승진이 유력하다.
보건복지장관에는 윤성태 전보사차관과 송두호 신한국당의원등이, 건설교통장관에는 추경석 국세청장, 정무1장관에는 이민섭 신한국당의원등이 기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외무 법무 국방 교육 노동 총무처 공보처장관은 유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비서실의 경우 경제수석에 이석채 재경원차관과 구본영 과기처차관등이, 민정수석에 김종구 서울고검장등이 유력하며 총무수석에 김기섭 안기부운영차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신재민·정광철 기자>신재민·정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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