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대사관의 비자발급 업무가 18일부터 또다시 중단됐다.대사관측은 이날 『18일부터 영사업무를 무기한 중단하라는 명령이 본국정부에서 하달돼 이날부터 비자발급과 인터뷰 접수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미행정부는 의회와의 예산문제로 인해 연방정부의 업무를 일시 중단했다.
대사관측은 또 『비이민 비자의 팩시밀리는 열어놓고 있으나 접수할 직원이 없어 인터뷰 날짜 지정 및 회신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지난 11월15일 비자발급 업무 중단에 이어 올해 두번째인 비자발급 중단으로 항공사와 여행사는 대규모 예약취소 및 환불사태가 빚어지는등 큰 혼란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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