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대이어 종합상사론 3번째(주)대우가 종합상사로서는 세번째로 수출 100억달러를 돌파한다. (주)대우는 18일까지 수출집계가 100억3,6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주)대우의 100억달러 돌파는 지난해 삼성물산, 올해 현대종합상사에 이어 세번째다. 한 관계자는 『연말까지 104억달러를 수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96년 수출목표는 120억 달러』라고 말하고 『물량으로는 세번째지만 비계열사 수출 취급고가 36억5,000만달러로 가장 높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주)대우는 이와 함께 『11월로 해외투자자회사가 100개를 넘어서 단일기업가운데 최대의 사업망을 구축했다』며 『2000년까지 330개의 해외투자 자회사를 거느린 글로벌 지주회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재렬 기자>이재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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