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송태권 특파원】 17일로 3주째 계속되고 있는 프랑스 파업사태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파업을 이끌고 있는 공공부문 노조가 성탄절 무렵에는 정상조업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날부터 국영철도회사(SNCF) 열차중 4분의1 가량이 운행을 재개했고 영국과 프랑스를 잇는 유로스타 노선도 일부 정상화하기 시작했다고 SNCF측이 밝혔다.
하지만 전날 시위에서 파업 양대노조중 하나인 노조 총동맹(CGT)측은 정부가 협상을 기피하고 있다며 오는 19일 대규모 항의시위를 다시 벌이자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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