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정광진 기자】 대구지역 각계인사 2백여명은 16일 상오8시 대구 수성구 흥사단 강당에서 시국모임을 갖고 『군사쿠데타와 부정부패로 점철된 과거사를 청산하기 위한 두 전직대통령의 구속을 정치보복이라고 강변하고 역사적 의미를 왜곡하거나 희석시키려는 정파들의 당리당략으로 큰 혼란을 초래하는 정치적 선동을 경계한다』고 발표했다.이날 모임에 참석한 각계인사들은 김형기 경북대교수등 학계 2백92명과 종교 법조 의료 문화 정계등 모두 5백33명이 서명한 「현시국의 슬기로운 극복과 대구경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범시민 선언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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