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연산100만톤 규모… 양해각서 서명포철은 16일 서울사무소에서 인도네시아의 크라카타우 스틸사와 합작제철소사업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양해각서에 의하면 합작제철소사업은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제철소내 부지에 1단계로 연산 100만톤규모의 열연코일생산설비를 건설하고 향후 철강수요 증가에 따라 100만톤규모의 설비를 추가로 신설하는 것으로 돼있다.
합작지분은 포철(40%)과 인도네시아 현지 한국기업등 한국측이 50%, 크라카타우 스틸사등 인도네시아측이 50%의 지분으로 각각 참여한다. 이 사업에는 모두 5억300만달러의 투자비가 들어가게된다. 참여기업들은 내년 11월말까지 합작법인을 설립, 97년9월 제철소건설에 착수해 99년9월 준공하게 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