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 특파원】 일본 정부는 15일 각의를 열고 총 25조1,500억엔(2,500억달러)규모의 향후 5년간 방위예산을 승인했다.이 방위예산은 내년 4월부터 국방관련예산을 연평균 2.1%씩 늘려 차세대 지원전투기(FSX)를 비롯한 신형무기를 구입하는 등 2000년까지의 방위력 현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중 4조3,000억엔은 신무기 구입비로 책정돼 있다.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총리내각의 이날 방위예산 승인은 14일 집권연정내 각 정당이 이같은 예산확대에 합의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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