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마스쿠스 로이터 AFP=연합】 시리아와 이스라엘은 교착상태에 있는 양자간 평화회담 재개를 위한 조건들을 포기했다고 한 미국 고위관리가 15일 말했다.이 관리는 이날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과 하페즈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의 회담이 끝난후 이같이 말했는데 이는 양측이 무조건 대화에 임할 자세가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앞서 크리스토퍼 장관도 교착상태에 있는 시리아와 이스라엘간 평화협상을 되살리는 문제와 관련해 실질적인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그는 3시간 반에 걸친 협상이 끝난뒤 기자들에게 『나는 오늘 실질적인 진전을 얻어냈다. (시리아―이스라엘간) 협상진전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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