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성 민주의원 주장민주당 5·6공부정부패조사위의 강창성 위원장은 14일 『최규하 전대통령이 전두환 전대통령으로부터 12·12를 전후해 세차례에 걸쳐 거액을 수수했다는 설이 있다』며 『금명간 검찰수사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폭로한뒤 『검찰수사를 거부하고있는 최전대통령은 이제 참고인이 아니라 피고인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관련, 장기욱 의원도 『믿을만한 구여권인사가 우리당에 최씨가 전씨로부터 10억, 15억, 1백50억원등 모두 세차례에 걸쳐 1백75억원을 받았다고 제보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전대통령측의 최흥순 비서관은 『민주당의 주장은 전혀 터무니없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