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스케이트장마다 은빛얼음판을 지치려는 스케이팅 동호인들이 밀려들고 있다.스케이팅은 스키와 달리 가까운 곳에서 짧은 시간동안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 몸이 움츠러지기 쉬워 건강에 주의가 필요한 겨울철에 달리기 못지 않은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 스케이트장 어디서나 스케이트를 빌릴수 있어 마음내킬 때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것도 편리한 점이다. 이같은 장점으로 스케이팅은 학생이나 연인들, 가족단위로 함께 즐길수 있는 스포츠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스케이트장은 실내와 실외가 있는데 실외스케이트장은 지난달 드림랜드가 처음 문을 연데 이어 이달중 모두 개장해 내년 3월초까지 운영한다. 각 스케이트장은 초보자들을 위한 강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월드아이스링크(02―411―4592)는 64×36규모로 실내링크이면서도 유리돔천장을 통한 자연채광으로 실외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오10시30분∼하오11시 문을 열며 입장료는 일반 4,000원 중고생 3,5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대여료는 2,500원.
목동아이스링크(02―649―8454∼6)는 61×30크기의 아이스링크를 2개 보유하고 있는 실내스케이트장으로 강습프로그램이 다양하다. 평일은 하오2∼6시, 방학기간은 상오10시∼하오6시 문을 연다. 입장료는 일반 3,500원 중고생 3,000원 어린이 2,500원이다. 대여료는 3,000원. 강습료는 1달과정에 8만원이다.
드림랜드 스케이트장(02―982―6800)은 70×30규모. 상오9시∼하오6시 운영하며 입장료는 중학생 이상 4,000원 어린이 3,500원. 대여료는 2,500원이다. 강습료는 1주일과정에 4만2,000원.<박원식 기자>박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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