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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내년부터 중소기업과 구매계약을 할 경우, 계약금액의 70%까지를 선급금으로 지급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조달청은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중소기업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조달청은 중소기업과 구매계약을 하면서 계약업체가 요구할 경우, 계약금액규모에 관계없이 선급금으로 법률이 허용하는 최대 한도인 70%를 지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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