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AFP 로이터=연합】 북한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사찰반이 북한내 사용후 핵연료의 양을 측정하는 것을 거부하고 핵개발과 관련한 IAEA의 정보 보전 요구도 수용하지 않고 있다고 한스 블릭스 IAEA 사무총장이 12일 밝혔다.블릭스 사무총장은 이날 IAEA 이사회에 대한 북한 핵사찰 관련 보고에서 북한측이 영변 핵재처리 시설의 사진 촬영과 사용후 핵연료 측정을 거부하고 있다면서 이는 지난 92년의 북한과 IAEA간 핵사찰협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