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그룹은 13일 임원 89명에 대해 승진인사를 했다.<부사장> ▲(주)선경 이종수 송무희 최신원 ▲워커힐 한종무 ▲유공옥시케미칼 허달 ▲경영기획실 최의종 정해일 부사장>
<전무> ▲(주)선경 이상언 ▲유공 정해웅 황두렬 ▲선경인더스트리 손상철 ▲선경증권 김시원 전무>
<상무> ▲(주)선경 정원교 김정평 임상준 김영진 허정구 유태표 최태원 ▲유공 유제완 이수택 조헌제 김대기 유승렬 ▲선경인더스트리 안용태 ▲유공해운 이세환 ▲선경증권 김용경 홍주관 이종윤 상무>
<이사> ▲(주)선경 정동섭 유재홍 ▲유공 박명욱 정현종 최기주 이재원 최용문 ▲선경인더스트리 권영택 김창근 ▲SKC 윤주병 오정옥 박규철 송좌섭 박장석 ▲선경건설 홍신기 유웅석 ▲워커힐 김연한 ▲흥국상사 인치원 이석훈 이순구 ▲유공가스 김은관 ▲유공옥시케미칼 김철수 임갑수 ▲대한텔레콤 김영기 ▲서해개발 이진희 이사>
<대우이사> ▲(주)선경 김상암 임길덕 김희도 윤석경 이영권 이종산 민충식 ▲유공 이상철 이종순 김한준 홍종호 최을락 ▲선경인더스트리 이재현 윤태원 김수연 홍지호 손관호 심상희 최창원 ▲SKC 최재원 ▲선경건설 이태희 박성주 이순룡 이호남 황선우 허양 ▲유공해운 황규호 ▲워커힐 주대식 김성도 ▲흥국상사 박형간 김수길 ▲유공가스 최효진 ▲유공옥시케미칼 김광렬 ▲선경유통 김재균 김병묵 대우이사>
◎선경그룹 임원인사 주변/전·현회장 아들 4명 나란히 승진해 눈길/“2세들 경영교육 본격화하나” 재계 관심
선경그룹 인사에서는 최종현 회장의 아들인 태원(33)·재원(30)씨와 창업자인 고 최종건 전회장의 아들인 신원(41)·창원(29)씨가 나란히 승진, 눈길을 끌고 있다.
(주)선경에 근무하고 있는 신원씨와 태원씨가 각각 부사장과 상무로, SKC의 재원씨와 선경인더스트리의 창원씨는 각각 대우이사로 승진한 것. 그룹관계자는 이에 대해 『최회장이 2세들에게 경영교육을 본격적으로 시키기 위한 조치가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최회장의 큰 조카인 윤원(43)씨는 지난해 선경인더스트리부회장으로 올라갔고 사위인 김준일(34)씨는 대한텔레콤이사로 있다. 최회장과 고 최종건 전회장의 직계가 사위까지 포함하여 똑같이 3명씩 그룹경영에 본격 참여하게 된 것이다.
한편 그룹경영기획실 최의종 부사장과 (주)선경 홍보팀의 이영권 대우이사는 업무수행능력을 인정받아 승진한 케이스. 또 유공옥시케미칼의 허달 부사장 김철수·임갑수 이사 김광렬 대우이사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사장인 선경인더스트리의 손상철 전무등의 영전은 영업실적 신장에 따른 포상으로 풀이된다.<이백만 기자>이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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