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펄로(미뉴욕주)UPI=연합】 미 중·남부지역에 때이른 한파와 폭설이 몰아쳐 교통이 마비되고 8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지난주부터 계속되고 있는 한파로 인한 사망자는 11일까지 북부 위스콘신주에서 3명, 미시간주에서 5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한파로 미시간주 5대호 주변은 120㎝의 적설량을 기록했으며 11일 아침 미네소타주 기온은 영하 33도의 기록적인 강추위를 보였고 루이지애나주 기온도 영하 7도를 기록하는 등 남부지역에까지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뉴욕주 버펄로에서는 10일 96㎝의 폭설이 내려 버펄로공항이 폐쇄돼 200여편의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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