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만지역·런던 2·3위【뉴욕=조재용 특파원】 올해 세계에서 가장 사업하기 좋은 도시로 싱가포르가 선정됐으며 샌프란시스코만 지역과 런던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고 미국의 격주간 경제전문지인 포천이 25일자에서 밝혔다.
이 잡지는 95년도에 세계에서 가장 사업하기 좋은 도시 10곳을 선정, 발표했는데 싱가포르는 커다란 시장 잠재력과 사업하기에 편한 행정서비스및 쾌적한 환경등으로 1위에 올랐다.
샌프란시스코만 지역은 사회간접자본과 생활여건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위에 올랐으며 런던은 유럽의 관문이라는 이점으로 3위, 뉴욕과 프랑크푸르트는 각각 미주와 구주의 경제중심지라는 점에서 4, 5위로 선정됐다.
홍콩은 97년 중국 반환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6위에 뽑혔으며 도쿄(동경)는 장기적인 경제침체와 값비싼 생활여건 때문에 10위에 그쳤다. 한편 미국에서 사업하기 좋은 도시로는 샌프란시스코만 지역, 애틀랜타, 덴버, 뉴욕, 보스톤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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