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은 11일 전국 39개 도시의 주택가격이 11월중 평균 0.1% 하락, 지난 7월이후 4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8월이후 오름세를 보여 9월과 10월에 각각 0.7%와 0.3%씩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던 전세가격도 11월에는 0.1% 하락했다. 이처럼 주택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이사철이 지나면서 수요가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올들어 전체적으로는 매매값이 0.2% 하락한 반면 전세값은 연초 큰폭 상승으로 인해 3.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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