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처 등 홈페이지 개설… 우리문화 등 소개정부 각부처가 인터넷을 해외의 홍보수단으로 잇달아 채택하고 있다. 공보처가 1일 「코리아 윈도」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청와대와 총무처등 다른 부처들도 홈페이지 개설에 나서는 등 인터넷에서 국민과 세계의 네티즌들을 만나고 있다. 영문으로 서비스하는 공보처의 「코리아 윈도」는 세계에 한국을 알리기 위해 만든 웹사이트. 한국의 문화와 비즈니스를 소개하고 한국관련 문제에 관한 국제 여론조사와 「한국알기 퀴즈대회」등 각종 온라인이벤트를 개최한다.
공보처 관계자는 『코리아 윈도를 아시아 최대의 영문정보제공 웹사이트로 키워 국가간 정보교류의 중심채널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전산원이 1년간 만든 청와대 홈페이지는 7가지 메뉴로 구성돼 정부의 현안을 멀티미디어 정보로 홍보한다. 「청와대에 보내는 글」메뉴에선 국민의 소리를 인터넷 전자우편으로 접수한다.
정보통신부는 이미 3월29일부터 국내 통신정책 등을 영문으로 인터넷에 서비스하고 있으며 총무처도 정부가 보관중인 문서를 일반에게 공개하기 위해 홈페이지 개설에 나섰다.<김수연 기자>김수연>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