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영범 외교부부장【베이징(북경)=고태성 기자】 왕잉판(왕영범)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11일 『한반도에서 무력에 의한 분쟁해결을 반대한다』고 말해 한반도 유사시 중국이 자동으로 군사적 개입을 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왕부부장은 이날 한국기자들과 가진 특별회견에서 『한반도에서 전쟁발발시 중국은 북한에 군사적 지원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왕부부장은 이어 안승운 목사 납북의혹사건과 관련, 『이 문제는 중국 영토내에서 일어난 사건인만큼 중국법에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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