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11일 『북한의 불확실한 실정등으로 인해 남북관계가 심각한 시점에 있으며 앞으로 1년간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북한에 대한 경계태세를 게을리하지 말아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대통령은 이날 낮 세종문화회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등 6백여명과 오찬을 함께하며 『김일성 사후 1년이 넘도록 주석직이 승계되지않는 것은 군부가 권력을 잡고 마음대로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북한이 어떤 일을 저지를지 모르는만큼 환상적인 통일론을 버리고 북한을 경계해야한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