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산타클로스 웹사이트 인기가상의 공간에서 산타클로스를 만난다. 인터넷을 통해 세계인들의 꿈을 담은 산타클로스의 메시지를 받아 보고 산타에게 말을 전할 수도 있다. 인터넷에 2∼3개의 산타클로스 웹사이트가 등장, 네티즌들의 크리스마스 준비를 돕고 있다. 대표적인 곳은 「산타클로스 홈페이지」(http://www.prairienet.org/∼ santa/). 산타클로스 워크숍에서 운영하는 이곳에서는 오랫동안 논쟁거리가 됐던 「산타가 과연 있을까」라는 문제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또 크리스마스 및 산타클로스와 관련된 사진을 통해 산타클로스를 만나고 편지도 보낼 수 있다. 산타가 등장했던 영화와 책에 관한 정보도 구입이 가능하다. 선물가게(Gift Shop)에서는 선물가이드를 얻을 수 있으며 크리스마스 트리를 멋있게 치장하는 법 등의 정보도 소개돼 있다. 특히 산타클로스가 탄생하게 된 배경이라든가, 「산타클로스를 당황하게 하는 방법 20가지」「때로는 산타도 울고 싶을 때가 있다」와 같은 우스갯소리들은 풍부한 화젯거리를 제공해준다.
「밥아저씨의 크리스마스 홈페이지」(http://miso.wwa.com/∼boba/christmas. html)에서는 미국의 클린턴대통령과 힐러리여사가 보내는 크리스마스 카드를 받아보고 북극에서 보내는 산타클로스의 성탄축하 메시지도 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나우누리 게시판에 「메리 크리스마스」코너가 마련돼 크리스마스의 의미와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이지선 기자>이지선>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