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의 전천후 취재기 담아2년여동안 월드뉴스의 현장인 워싱턴에서 특파원으로 활동한 저자가 워싱턴 특파원의 일상과 에피소드등 경험담을 정리한 귀국보고서. 새벽 조간보기, 국무부 브리핑 참석, 리포트 준비등 서울과의 시차 때문에 24시간체제가 될 수 밖에 없는 특파원들의 전천후 취재과정이 생생하다. 특히 북한핵문제 보도경쟁으로 「평화무드」가 깨지면서 조간인 워싱턴 포스트 지방판을 사보려고 자정이 넘어 편의점으로 달려가던 일, 과당경쟁을 막기 위해 특파원끼리 조간 당번제를 운영했던 일화등 피말리는 특종경쟁을 소개하고 있다. 특파원가족들 간의 인간적 교류와 같은 흐뭇한 이야기도 담았다. 『워싱턴은 스트레스가 많은 곳이므로 특파원들은 스트레스 자체를 즐길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북경특파원」 「기사로 안 쓴 대통령이야기」에 이어 세번째로 낸 책이다. 현재 CBS 정치부장. 동학사간·6,500원<여동은 기자>여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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