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 특파원】 한국과 일본이 북한에 지원한 쌀이 일반 국민에게 전해지지 않고 군량미 등으로 비축된 사실이 밝혀졌다고 일마이니치(매일)신문이 10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한국 소식통의 말을 인용, 한국과 일본이 지원한 쌀의 행방에 관한 정보가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최근 북한군이 군사훈련을 강화하는 등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쌀이 군사용으로 비축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군사용 비축사실은 미군위성과 전자·통신정보에 의해 확인된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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