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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A 건비연 좋은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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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A 건비연 좋은 비디오

입력
1995.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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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북」 등 고전·청소년용 각 10편씩 선정청소년을 저질 비디오로부터 보호하자는 시민운동은 꾸준히 전개돼 왔다. YMCA산하 「건전비디오문화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건비연)은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씩 청소년을 위한 좋은 비디오를 선정·발표하고 있다. 최근에도 올 겨울용 「청소년을 위한 좋은 비디오 10편」과 「영화 100년을 기념하는 고전명작 10편」을 발표했다.

청소년용 좋은 비디오에는 미국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제작한 「자이언트 팬더」와 「잃어버린 왕국 마야」등 자연다큐멘터리 두 편과 성베네딕도수도원 시청각 종교교육연구회가 출시한 영화 「단스」와 다큐멘터리 「생명에 바친 생명」등 두 편이 끼여 이채롭다.

이밖에는 월트디즈니사가 67년 발표한 만화영화 「정글북」을 비롯해 영국영화 「작은 영웅들」(존 로버츠감독·95년)과 미국영화 「저공비행」(로저 영감독·〃) 「섀도 랜드」(리처드 애튼버러감독·〃) 「사랑의 교정」(마이크 피지스감독·94년), 중국영화 「푸른 연」(전장장감독·〃)이 선정됐다.

「영화 100년을 기념하는 고전명작 10편」에는 1915년작인 「국가의 탄생」(D.W. 그리피스감독)부터 마르셀 카뮈의 58년작인 「흑인 오르페」까지 그 시대를 대표하는 수작들이 올라있다.

나머지 8편은 ▲칼리가리박사의 밀실(로베르토 베네·19년) ▲전함 포템킨(에이젠슈타인·25년) ▲메트로폴리스(프리츠 랑·26년) ▲게임의 규칙(장 르누아르·39년) ▲시민 케인(오슨 웰스·41년) ▲무방비 도시(로베르토 로셀리니·46년) ▲제3의 사나이(캐롤 리드·49년) ▲지상에서 영원으로(프레드 진네만·53년) 등이다.<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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