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 「종전 50주년 의원연」【도쿄=이재무 특파원】 자민당의 우익·보수주의자들로 구성된 「종전50주년 국회의원연맹」(회장·오야성량)은 8일 총회를 소집, 「종전 50주년을 맞이한 견해」를 발표했다.
이들은 이 견해를 통해 『미국의 엄격한 점령정책과 극동군사재판에 의해 일본만이 침략행위와 잔학한 행위를 해왔던 것처럼 착각을 일으키게 됐으며 지금도 그같은 착각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적지않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또 오는 18일 열릴 예정인 일본정부주최의 「전후50년을 기념하는 집회」에 대해서도 『정부가 견해를 표명할 때 어디까지나 미래지향적인 자세를 관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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