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환 신한국당대표는 7일 비자금파문으로 야기된 여야간 대치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비자금관련 사법처리가 끝난 뒤 여야대화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4면김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여야영수회담 가능성에 대해 『정치적 변화가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여론이 많으며 김영삼 대통령과 면담한 각계원로의 얘기도 그런 내용일 것』이라며 『그러나 지금은 사법처리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김대표는 지난 5일 청와대주례보고에서 김대통령에게 『김대중 국민회의총재 및 김종필 자민련총재와도 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정광철 기자>정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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