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6일 내년부터 공무원의 국내출장에 따른 숙박비 및 식비를 올해보다 평균 53% 올리는등 공무원에 대한 수당과 여비를 대폭 현실화하기로 했다.재정경제원은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에 맞춰 공무원보수 및 수당규정과 국내 여비규정등을 고쳐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여비의 경우 카드를 사용하고 추후 실비로 정산하는 숙박료 실비지급 대상을 장관급에서 차관급에까지 확대하는등 전체 공무원의 숙박비와 식비를 평균 53% 올렸다.
지방근무발령 공무원에 지급하는 이사비는 2백기준 2천6백80원에서 15만4천4백원으로 현실화했으며 초·중·고교 담임수당(월 3만원)과 국가인정자격증을 가진 5급이하 기술직공무원에 대한 기술업무수당 가산금(월 2만∼5만원)을 신설했다.<이상호 기자>이상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