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 특파원】 일방위청은 6일 내년에 시작돼 5년간 실시되는 중기방위력 정비계획(신중기방)에 주력장비 구입비용 4조4,400억엔을 비롯한 모두 25조7,200억엔(약185조원)을 투입해야 한다는 안을 정부안전보장회의에 제출했다.이는 현재의 중기계획 총액보다 무려 3조5,500억엔이나 늘어난 것으로 아시아 인근 국가의 일본군사대국화 우려를 더욱 증폭시킬 것으로 보인다. 방위청은 정부의 신방위계획대강에 맞춰 차세대 지원전투기(F―SX)와 공중급유기등 도입이 시급하며 자위대를 효율화하기 위해서 장비의 질적 향상이 요구된다며 예산증액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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