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보증신청제」 25세로 낮춰/캐더린 총영사 밝혀오는 11일부터 미국입국비자를 얻기위한 개인면담(인터뷰)신청을 팩시밀리로도 할 수 있게 된다.
또 현재 30세 이상만 가능했던 여행사보증비자신청제(TARP)도 25세부터 이용할 수 있다.
캐더린 로빈슨 주한미대사관총영사는 6일 하오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5회 미국관광전시회에서 여행사관계자들에게 비자발급 신청절차를 간편화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팩시밀리를 통한 비자면담 신청은 영문이름, 주민등록번호, 예약을 원하는 날짜, 회신을 받을 수 있는 팩시밀리번호등을 적으면 된다. 전용팩시밀리번호는 02―736―6837이다. 단 전에 비자가 거절됐던 경우에는 팩시밀리로 면담신청을 할 수 없다.
TARP(TRAVEL AGENCY REFERRAL PROGRAM)는 지정여행사를 통해 신청하면 개인면담없이 비자를 발급받을수 있는 제도이다.
캐더린 총영사는 또 그동안 개인면담을 해야했던 14세미만 어린이의 경우 부모중 1명이 동시에 신청할 경우 TARP제도를 이용케 하고 TARP지정여행사를 앞으로 두달내에 60여개사를 추가해 모두 2백여개사로 늘리겠다고 덧붙였다.<서화숙 기자>서화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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