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그쳐… 중화학 13.3%·경공업 2.9%중소기업은행은 6일 전국 2,870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월중 이들 기업의 생산이 작년 동기대비 8.0% 증가, 9월(9.8%)에 이어 두달 연속 한자릿수 증가에 그쳤다고 밝혔다.
업종별 경기양극화도 심화, 중화학공업이 13.3% 증가한데 비해 경공업은 2.9% 증가에 불과했다. 부문별로는 기계 전자가 각각 16.9%와 13.0%씩 증가했으며 섬유는 6.9%나 감소했다.
10월중 중소제조업의 고용은 작년 동기대비 0.1% 감소, 88년9월이후 7년1개월째 감소세가 계속됐다. 다만 중화학부문의 고용증가로 감소폭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