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임통일씨 등 시민4명-두 단체 수상한국일보사와 도로교통안전협회가 공동제정하고 경찰청이 후원하는 95 한국도로교통문화대상 시상식이 6일 상오 11시30분 김용태 내무부장관, 정진규 도로교통안전협회이사장, 이인원 대한교통학회장, 장재근 한국일보사사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려 교통문화 정착에 공을 세운 6명을 시상했다.
이날 대상은 한국교통장애인협회장 임통일(41)씨가 수상, 국무총리표창과 함께 상금 1천만원을 받았으며 본상은 울산교통지도대장 윤수복(49)씨와 싱가포르퍼시픽관리 한국지사장 오룡웅(54)씨가, 특별상은 부산중부경찰서 교통보조원 윤종성(62)씨와 대구 본리국교(교장 권소웅), 인천중부 모범운전자회(회장 박번송)가 각각 수상했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7백만원,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백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또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가수 조영남, 인순이등이 출연한 축하공연을 가졌다.
한편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는 이날 교통사고 장애인이면서도 교통사고 예방활동과 유가족돕기에 앞장서온 대상수상자 임씨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박정태 기자>박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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