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박계동 의원은 6일 『노태우씨 비자금 잔금 규모가 1천9백9억원이라는 검찰수사결과 발표는 거짓』이라며 『노씨의 비자금잔금은 금융자산만 하더라도 4천억원이상』이라고 주장했다.박의원은 이날 「검찰수사 발표반박 논평」에서 『노씨의 연희동 자택에는 4조원이 들어가는 4개의 대형금고가 설치돼 있고, 귀금속판매 중앙협의회에 따르면 노씨 퇴임을 전후한 92년 10월과 93년6월 사이 금괴판매량이 월평균 6백억원에서 1천억∼1천2백억원으로 급증했다』며 가택수색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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