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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9명 택시강도 유흥비 마련 상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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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9명 택시강도 유흥비 마련 상습적

입력
1995.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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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김혁기자】 전북 익산경찰서는 5일 박모(19·무직·익산시 팔봉동)군등 10대 9명을 특수강도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교도소에서 알게된 박군등은 지난달 11일 새벽1시께 익산시 삼성동 산정마을 앞에서 타고 가던 전북 1바 3997호 택시 운전사 이득환씨를 흉기로 위협, 현금 13만원과 택시를 빼앗아 달아나는 등 지금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경기 화성과 익산지역등에서 유흥비마련을 위해 상습적으로 택시강도를 해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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