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대선자금 공개해야”여야는 5일 검찰의 노태우씨 축재비리사건 중간수사결과 발표를 각각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
▲민자당 손학규 대변인=노씨비리의 실체적 진실이 밝혀져 국민의혹이 해소되기를 기대했으나 명쾌히 밝혀지지 못해 유감이다. 정치권 유입자금에 대하여는 앞으로도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
▲국민회의 박지원 대변인=검찰수사는 정략적인 왜곡수사이다.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 청문회를 개최하고 이원조 금진호씨를 즉각 구속, 김영삼대통령의 대선자금을 밝혀야한다.
▲민주당 이규택 대변인=비자금의 사용처를 밝히지 않은 것은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의도이다. 검찰은 사용처를 낱낱이 공개해야하며 김대통령은 대선자금을 자진공개해야한다.
▲자민련 구창림 대변인=대선자금이 공개되지 않아 국민 의혹이 더욱 깊어졌다. 또 대선자금 수사가 국민신뢰를 얻기 위해선 특검제를 도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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