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경찰서는 5일 종로구 종로5가 평안당 시계점 주인 김광현(41)씨가 1백달러짜리 위조지폐 8장을 발견했다고 신고해옴에 따라 수사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의하면 4일 하오 9시40분께 김씨의 가게에 40대 흑인여자 2명이 찾아와 손목시계와 벽시계등을 구입한뒤 1백달러짜리 8장을 지불했으나 김씨가 다음날 은행에서 확인해 보니 위조지폐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들이 영어와 스페인어를 사용했다는 김씨의 말에 따라 미국이나 중남미 출신일 것으로 보고 최근 입국한 외국인들을 상대로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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