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문가들 새유망사업 3분의1 차지/온라인쇼핑 대행·재택근무 지원 등/소자본으로 고수익 “산업전반 선도”21세기에는 뉴미디어관련 직종이 가장 인기를 모은다. 미국의 기업인 언론인 등 전문가들이 꼽은 21세기의 새 유망사업중 3분의1 정도는 뉴미디어분야이다. 앞으로 뉴미디어가 산업전반을 선도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이 내다본 2000년의 뉴미디어분야 5대인기직종을 소개한다.
▲온라인쇼핑 대행 21세기에는 PC통신과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쇼핑이 각광받을 것이다. 그러나 주부들은 이에 익숙지 않은데다 PC앞에 앉아 있을 시간도 부족하다. 그러므로 주부들의 온라인쇼핑을 대행해주는 직업이 인기직종으로 부상할 것이다. PC통신에 익숙한 주부라면 대행업으로 고수익을 올릴 수도 있다. 전자우편으로 고객이 원하는 상품목록을 접수받아 온라인으로 주문한 뒤 배달된 상품을 고객에게 다시 전달하면 된다.
▲재택근무 지원센터 21세기에는 재택근무를 허용하는 기업체들이 늘어날 것이다. 그러나 개인이 재택근무용 장비를 갖추기는 어렵다. 따라서 소단위 지역별로 직장인이 집 가까이에서 근무할수 있는 재택근무 지원센터가 등장할 것이다. 소자본으로 이를 운영한다면 고수익이 보장된다.
▲화상회의 알선 멀티미디어통신이 발달하면서 해외출장은 낭비로 여겨지고 화상회의가 자주 사용될 전망이다. 화상회의 시간과 장소를 섭외하고 필요한 장비를 설치하며 이를 관리해주는 직업 또한 인기를 모을 것이다.
▲온라인포럼 진행 2000년이후에는 모든 기업이 온라인을 통한 고객과의 대화에 큰 비중을 두게 된다. 온라인포럼이나 대화방에서 고객의 요구사항을 파악해 경영에 반영하고 판촉에 나서는 것이다. 이러한 포럼이나 대화방을 진행하는 사회자는 인기를 끌 것이다.
▲온라인및 멀티미디어를 통한 판촉 자문 잡지 카탈로그 등을 통해 상품판촉에 나섰던 기업들이 대화형TV PC통신 인터넷 등 새로운 매체가 등장하면서 효과적인 판촉방법을 찾는 데 고심할 것이다. 어떤 내용을 어떤 매체를 통해 홍보하라고 자문할 수 있다면 고수익을 보장받을 것이다.<백재호 기자>백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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