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기아·대우자 수출호조 올해 흑자전환 확실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기아·대우자 수출호조 올해 흑자전환 확실시

입력
1995.12.05 00:00
0 0

기아자동차와 대우자동차가 올해는 수출호조로 흑자전환이 확실시되고 있다.4일 업계에 의하면 기아자동차는 지난해 아산만공장 증설을 위한 대규모 투자와 자동차 장기무이자 할부판매등으로 자금부담이 겹쳐 700억여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100억원이상의 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아는 올해 수출물량이 연말까지 총27만5,000대로 지난해보다 30%, 당초 목표보다 8%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크레도스등 신차 판매호조로 내수부문도 지난해보다 5% 늘어난 43만여대에 이르러 흑자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92년 GM과의 결별이후 군산상용차기지 건설등으로 매년 적자를 기록해온 대우자동차도 올해 내수판매는 19만여대로 지난해에 비해 20% 가까이 줄어들지만 수출은 27만여대로 무려 170%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우는 수출호조로 매출액이 지난해의 2조8,000억원에서 올해는 3조5,000억원으로 크게 늘어나 93년 847억원, 지난해 90억원 적자에서 올해는 흑자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박정규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