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신교의 성장에 크게 기여해온 영락교회(담임목사 임영수) 경동교회(〃 이동준) 서울 성남교회(〃 배태덕)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3일 기념예배를 올리고 남북의 평화통일과 민족의 번영을 기원했다.이날 하오 3시 림영수목사 집전으로 열린 영락교회(서울 중구 저동2가 69)의 50주년 기념예배에는 한경직 원로목사 등 2만여 신도가 참석했다. 같은 시간 이동준목사 사회로 진행된 경동교회(서울 중구 장충동1가 26의 6)의 50주년 기념예배에는 1,000여명의 신도가 참석, 강원룡 명예목사의 설교를 경청했다. 경동교회는 이날 하오 5시 본당에서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강원룡전집(전 17권)」 출판기념회를 겸한 리셉션을 가졌다.
서울성남교회(서울 용산구 동자동 17의 3)도 이날 하오 2시30분 배태덕목사의 집전으로 500여 신도가 참석한 가운데 50주년 기념예배를 올렸다.<김병찬 기자>김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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