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학살자가 구속되는 날 술과 안주를 대접하겠다」는 플래카드를 내걸었던 서울 성동구 마장동 「서울갈비」 주인 정종선(42)씨는 약속대로 3일 낮부터 술과 안주를 무료 제공했다. 이 음식점에는 이날 상오 11시30분께부터 평소보다 훨씬 많은 200여명의 손님이 몰려들었다. 광주민주화운동에 참여, 1년여간 수감됐었다는 정씨는 『앞으로 특별검사제를 도입, 철저한 진상규명과 함께 광주 시민의 명예회복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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