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초겨울날씨를 보인 3일 전국의 고속도로는 스키장 행락 차량등으로 심한 몸살을 앓았다. 이날 강원 평창군 용평스키장에 지난주 휴일의 2배가량인 1만여명이 몰리는등 전국의 유명스키장마다 나들이 인파로 크게 붐볐다.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은 이날 하오부터 기흥IC―죽전휴게소 등에서 교통체증이 계속됐고, 중부고속도로는 곤지암―경기 광주등이 심한 정체현상을 빚었다. 또 영동고속도로는 만종분기점과 용평스키장 부근의 횡계등에서 정체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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