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및 5·18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종찬 서울지검3차장)는 1일 최규하 전대통령의 서울 마포구 서교동 자택 주변에 경비병력을 대폭 증원하는등 신변안전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이같은 조치가 전두환·노태우 전대통령 등 두사건의 관련자 사법처리에 중요한 참고인인 최전대통령을 만약의 사태로부터 보호해 두사건의 진상을 완전히 규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관할 서울마포경찰서는 이날부터 최전대통령 자택 주변에 배치해오던 7∼8명내외의 경비병력을 1개소대 30여명으로 대폭 증원, 24시간 경비태세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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