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CNN 방송과 AP, 로이터통신 등 세계 주요외신들은 1일 전두환 전 대통령 소환 결정을 일제히 서울발 긴급뉴스로 보도했다.일 교도(공동)통신은 전씨 소환 결정을 발표한 검찰이 「피의자」라는 표현을 쓴 점을 들어 전씨의 구속 가능성을 전하고 이는 과거 군사정권과 단절하려는 김영삼정권의 강한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일본의 NHK방송은 이날 저녁 7시 뉴스에서 검찰의 발표 내용을 소개하면서 전씨가 출두에 응할지는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특히 전씨 소환 소식과 함께 그의 이력을「뉴스의 인물」로 자세히 소개하는 기사도 함께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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