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설 문화협력기구 창설 등 합의아시아·태평양지역의 문화정책 협의를 위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사무총장 차인석)가 마련한 아·태 문화포럼이 1일 폐막됐다.
이 지역 26개 국가의 문화정책 담당자 50여명이 참석, 지난달 28일부터 진행된 포럼은 이날 4일간의 회의결과를 정리하여 「서울선언문」을 채택했다.
「서울선언문」은 ▲급속한 산업화로 문화의 변질을 경험하고 있는 아·태지역 국가간의 문화교류 확대를 위한 상설적인 문화협력기구의 창설 ▲문화산업진흥을 위한 공동대처방안 마련 ▲유네스코의 세계문화발전 10개년 계획이 끝나는 97년 제2회 아·태문화포럼을 서울에서 다시 개최할 것등을 권고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