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보 로이터 연합=특약】 스리랑카 정부군은 앞으로 이틀내에 타밀 반군거점인 자프나 반도를 완전장악할 것이라고 스리랑카군 대변인이 지난달 30일 밝혔다.스리랑카 정부군 대변인인 사라트 무나싱게 장군은 이날 정부군이 이미 자프나 반도의 절반 이상을 탈환, 이틀내에 반군 소탕이 완료될 전망이라며 이에따라 내전도 곧 종식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리랑카 타밀족 반군인 타밀엘람 해방호랑이(LTTE)는 83년부터 스리랑카 북동부의 자프나 반도에 독립국가를 세우기 위해 스리랑카 정부군과 치열한 내전을 벌여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