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사와 안익태 기념재단(이사장 이성재)이 공동 제정한 제2회 안익태 콩쿠르(바이올린) 시상식이 지난 30일 상오 11시 한국일보사 7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장재근 한국일보 사장은 시상식에서 대상수상자로 선발된 고현수(16·서울예고 2년)양에게 상패와 상금 5백만원을 수여하고 『더욱 노력해 세계적인 연주자가 되라』고 당부했다. 시상식에는 안익태 기념재단 관계자와 심사위원장인 바이올리니스트 박민종씨, 수상자가족, 한국일보 간부등이 참석해 고양을 축하했다. 고양은 96년 4월중 열리는 「96 안익태음악제」에서 협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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