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상준 기자】 부산지검 강력부는 지난 30일 히로뽕 환각상태에서 택시운전을 한 김석범(35) 양용성(36)씨등 택시운전사 2명을 포함, 히로뽕 상습투약자 8명을 향정신성의약품 관리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의하면 김씨는 지난 9월 중순 중간밀매자한테 히로뽕 10g을 3백만원에 사 지난달 23일 밤 11시께 부산 사상구 주례동 보훈병원부근에 택시를 세워놓고 0.03g을 투약하는등 상습적으로 히로뽕을 투약해온 혐의다.
또 J운수 보조택시운전사인 양씨는 지난 9월22일 김씨로부터 히로뽕을 건네받아 지금까지 모두 5차례 투약했으며 히로뽕환각상태에서 운전까지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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